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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18년 09월 2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강남역 - 스포츠·슈즈멀티숍 강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9월 들어 실적이 개선됐다. 작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지만 8월에 비해서는 상당히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

 

9월 들어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유동인구도 다시 늘어났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가을 상품에 대한 반응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의류는 셔츠, 재킷, 카디건, 스웨트셔츠 등 상의류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또 월초에는 새 학기를 맞아 신발과 가방 등의 판매도 좋았다.


매출은 뉴발란스, 아디다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 ABC마트 등 슈즈 멀티숍 등 강세다. 대체적으로 작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권의 변화 역시 슈즈멀티숍, 스포츠 브랜드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 ‘JD스포츠’가 국내 1호점을, 6월에는 스포츠 ‘다이나핏’이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8월 중순에는 ‘ABC마트’ 가 5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 공사를 통해 ‘그랜드스테이지’의 최신 버전을 오픈했다.

 

홍대 - 캐릭터·화장품 매장 성업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추석 직전, 상권 전반적으로 유동객이 늘었다. 역 인근은 전년 대비 매출이 20% 상승했다. 대형 매장인 조던, 라인프렌즈 등에 특히 유입이 많다.

 

8월 말 오픈한 AK앤 홍대는 주말, 평일 모두 입점이 꾸준하나, 눈에 띄게 큰 반응은 없다. 주말에도 크게 붐비지 않고 한산하다.

 

한 상권 관계자는 “아직 4번 출구 인근 상권이 발달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반응이 더딘 것”이라 말한다. 길 건너편인 연남동 상권의 인기가 아직 식지 않아, 통행객 유입이 적은 탓이다. 연남동은 공실이 생겨도 2주 안에 채워지며 카페, 식당 등 먹거리 위주로 상권이 유지되고 있다.

 

여름에 이어, 9월도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년 보다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츠의류 매장, 캐 릭터매장과 화장품 등 골고루 유입되고 있다.

 

반면 홍익대 정문 앞 대로변은 유동객이 계속 감소 추세다. 의류매장은 적게는 20%, 많게는 40%까지 매출이 빠졌다. 공실도 그대로다.

 

신사동 가로수길 - 플래그십스토어 개설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8월 최저 실적에도 전월 대비 10~15% 신장에 그치고 있다.

 

전년 대비로는 보합세 내비 15% 안팎 신장세다. 유동 인구가 증가했지만 실적은 예전만 못하다.

 

더운 날씨가 길어지다 보니 추동 신제품에 대한 구매가 뒤로 밀리면서 매출 반응을 이끌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의 경우 개별 관광은 줄고 단체 관광이 다시 늘었다. 하지만 매출은 크게 증가하지 못했다.

 

또 개별 관광을 하는 외국인들의 상당수는 한국을 자주 방문한 고객 층으로 국내 브랜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

 

1~3층 규모로 ‘입생로랑 뷰티 호텔’ 팝업스토어가 개설됐고 ‘라코스테’는 ‘르클럽’ 콘셉트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했다.

 

스포츠워치 전문 브랜드 ‘가민’도 브랜드숍을 오픈했으며 넘버에이트가 지난 8월 유러피안 패밀리룩 브랜드 ‘닐카터’ 아시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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