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2월 03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경량다운·트레이닝팬츠 인기
주니어 라인 신규 고객 증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캐주얼 ‘행텐’과 ‘에이치커넥트’를 전개 중인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조환수)의 아동복 ‘행텐주니어’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70개점에서 480억 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동일한 유통 규모에서 500억 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전 복종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인 경량다운과 함께 인기상품인 트레이닝 팬츠가 판매호조를 보였다.
연간 생산량이 약 20만장에 달하는 트레이닝 팬츠는 지난달까지 90%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신규 고객이 유입된 점도 한몫 했다.
이 회사 정용하 사장은 “탄탄한 고정고객층과 함께 신규 고객이 매년 늘고 있다. 성인복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품목이나 계절에 한정되지 않고 전체 상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대리점과 쇼핑몰 등에 ‘행텐주니어’ 170개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대리점 위주로 약 10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