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2월 1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플레인(대표 김정은, 정종우)이 여성복 ‘리플레인’의 세컨 라인 ‘리플레인 플랫(RePLAIN_flat)’을 2월 첫 출시한다.
니트 전문 여성복 ‘리플레인’의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20대에 적합한 상품개발에 필요를 느낀 것. 2월 중 자사몰부터 첫 선을 보인다.
‘리플레인 플랫’은 미니멀, 심플함을 베이스로, 다소 포멀한 ‘리플레인’보다 쉽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이다. 저지, 데님까지도 포함한다.
가격대는 낮췄다. ‘리플레인’은 니트류 15~20만 원, 우븐류 20만 원 이상인 반면, ‘리플레인 플랫’은 10만 원 대 초~중반 선이다.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이태리 원사를 활용했고, ‘리플레인’과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컨라인은 ‘리플레인’이 가진 일정부분의 이미지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확장해나가는 개념이다. 보다 밝고, 재미있고, 캐주얼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리플레인’을 만들어낸 것이 곧 ‘리플레인 플랫’”이라고 말했다.
런칭 5년차인 ‘리플레인’은 온라인 전용브랜드로 출발, 현재 오프라인까지 저변을 확대했다. 올해 백화점 2개를 추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