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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잠재력 가진 카테고리 아직 많다”

발행 2019년 04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신발·용품, 이제부터 시작… 신발 6배 성장 중
의류·다운 외 트레이닝복·팬츠 등 집중 육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카테고리 장악에 나선다.

 

브랜드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의 장악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 실행을 시작한다.


디스커버리는 ‘다운’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난해 의류 매출 중 60% 이상은 다운 매출이다. 2천억 원 규모다. 다운 시장의 확실한 장악을 위해 지난해 ‘다운 전담팀’까지 신설했다.

올해는 스타일 수를 대폭 줄이면서 판매의 집중도를 높인다. 스타일 수는 작년 100여개에서 올해는 60여개로 40% 가량 줄였다. 대신 ‘레스터’와 ‘숏 마운틴쿡’ 등 주력 디자인에 대해 더욱 집중한다.


다운을 제외한 나머지 의류 매출은 1,000억 원의 규모가 채 안 된다. 하지만 매년 판매가 늘고 있다. 스웨트셔츠, 트레이닝복, 팬츠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카테고리에 대해 기획력을 한층 강화한다.


신발과 용품은 핵심 성장 동력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했기 때문에 매출 규모는 아직 미미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신발은 키 카테고리다. 3월 중순까지 성장률이 작년 동기간 대비 6배에 달한다. 버킷 디워커, 버킷 디펜더 등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이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무신사에서 스니커즈 베스트셀러는 ‘버킷 디워커’이다. 백팩, 크로스백, 캐리어 등 용품도 스타일과 아이템 구성을 늘린다.


의류 규모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신발과 용품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키즈는 현재 숍인숍과 온라인에서 충분한 실적을 올리고 있어 신발과 용품을 먼저 육성한 후 단독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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