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멤버십 회원 관리 우수 점주 ‘금 1돈 증정’

검색

신원, 멤버십 회원 관리 우수 점주 ‘금 1돈 증정’

발행 2019년 04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멤버십 가입 고객’ 유치에 나섰다. 멤버십 고객을 늘려 빅데이터를 확보하여 고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

이를 위해 파격적인 포상도 내걸었다. 운영 중인 5개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비키,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대리점 점주는 물론 직영점, 백화점 매니저와 함께 ‘멤버십 가입 고객’ 확보 목표치를 정하고, 2월 한 달간 목표 달성 시 점주, 매니저에게 금 1돈을 지급하기로 한 것. 여기에 목표를 초과 달성한 상위 2개 매장에게는 포상금까지 지급한다.

신원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가입 고객 유치 캠페인을 통해 신규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0% 상승했으며, 이 수치는 단순한 멤버십 회원 가입이 아닌 실제 구매까지 이루어진 고객을 기준으로 카운트 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신원의 멤버십 제도를 총괄하는 이민정 CRM 팀장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관계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멤버십 신규 가입자 유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멤버십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주기적으로 점주, 매니저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