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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M, 1분기 매출 30% 신장

발행 2019년 04월 1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1분기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3사 백화점 기준 전년 대비 70% 신장했다.

 

봄 시즌 아우터 상품들이 성장을 견인했다.


1월 말 남성용 코트를 출시, 전체 물량 17,000장 중 80% 이상이 판매됐다.

12만 원대 가성비 좋은 가격과 초봄까지 입기 좋은 두께감이 남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디건의 경우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 카디건 매출이 전년대비 70%가량 증가했다.


함께 선보인 스웨이드 트러커 재킷도 8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봄 아우터 상품이 전체적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되는 점을 반영해 봄 아우터 기획 수량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엠’은 여름시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여름 아우터와 쿨 소재 셔츠, 팬츠, 티셔츠 등을 ‘쿨라임’ 그룹으로 확대했다.

 

여름 날씨가 무덥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여름철 비수기 매출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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