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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랜드코퍼레이션, 골프웨어 ‘스릭슨’ 런칭

발행 2019년 04월 26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해피랜드코퍼레이션(대표 신재호)이 지난 25일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골프웨어 브랜드 ‘스릭슨’의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스릭슨’은 70년 전통의 세계적인 골프용품 회사 SRI SPORTS가 1996년 런칭한 브랜드다. ‘스릭슨(SRIXON)’은 SRI와 무한대(X)로 전진(Onward)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9월 SRI SPORTS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중심으로 ‘스릭슨’을 전개한다.


30, 40대 젊은 골퍼를 타깃으로, 기존 퍼포먼스 브랜드들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강하고 직선적인 느낌을 담았으며, 골퍼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계절에 따라 3가지 테마로 기획했다.


평균기온이 가장 높은 8월에는 ‘Stay Dry’컨셉, 일교차가 큰 가을과 활동성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각각 ‘Stay Warm’과 ‘Stay Fit’을 컨셉으로 유럽과 일본의 고기능성 소재 제품을 선보인다.


시그니쳐 상품인 ‘Z-Fit’ 팬츠는 ‘Z-Seties’클럽과 ‘Z-Star’볼의 상징성을 반영했다. ‘내 몸에 꼭 맞는 팬츠’를 컨셉으로, 일본 다이이치 사에서 개발한 소재와 기능성 후크가 사용됐다. 신체굴곡이 반영된 입체패턴이 특징이다. 매장 일부 공간을 ‘제트핏’ 별도 라인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쇼케이스는 사업부 총괄 임남희 전무의 ‘스릭슨’ 브랜드 소개 및 유통, 마케팅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최유나 디자인실장이 제품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임남희 전무는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젊고 다양해진 만큼, 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며 “지역별 IPTV와 유튜브, 각종 매체뿐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사이트,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이번 런칭을 통해 기존 ‘MU스포츠’에 이어 ‘스릭슨’까지 2개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하게 됐다. 국내외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유아복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MU스포츠’와 ‘스릭슨’으로 골프웨어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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