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4월 26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의 남성복 ‘모호’의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계속된다. 지난 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오는 5월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서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모호’는 지난 2월 컨템포러리 위켄드 라인 ‘화이트 라벨’을 런칭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첫 팝업스토어를 전개했다. 좋은 반응을 얻어 롯데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게 된 것. 5월 10일부터 2주간 ‘화이트 라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화이트 라벨은 온라인플랫폼 무신사, W컨셉과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다.
지난 2월 말에는 파리 라파예트백화점에서 약 한 달간 진행한 ‘텐소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화이트라벨 제품을 일부 선보였으며, ‘텐소울’ 브랜드 중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 중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다.
한편 ‘모호’는 규정지을 수 없는 모호한 경계에 대해 연구하고, 질문을 던지는 남성복이다. 이규호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매 시즌 혁신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3월 말에는 서울패션위크서 ‘동물성’을 주제로, 동물의 스스로를 보호하는 특징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