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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명동 4호점, 홍대점 동시 오픈
명동은 스포츠 의류 강화, 홍대점은 트랜드세터 겨냥

발행 2019년 06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ABC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가 슈즈 멀티숍 ‘ABC마트’의 메가 스토어 컨셉인 ‘그랜드스테이지’를 오늘(6월 5일) 홍대와 명동에 모두 오픈한다. 두 매장 모두 의류 품목을 확대해 선보인 게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그랜드스테이지 홍대홍익로점’과 ‘ABC마트 명동3가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 상권으로 손꼽히는 홍대와 명동에 위치해 젊은층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다.

‘ABC마트 명동3가점’은 명동의 4번째 매장으로 기존 매장과 다르게 스포츠 브랜드 중심의 구성과 의류까지 함께 판매하는 스탠다드 매장이다. 이 회사는 향후 이곳을 의류 판매를 위한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그랜드스테이지 홍대홍익로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최상급 판매 채널로 활용한다. 일종의 이슈가 되는 제품을 선 공개하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매장이다. 오픈에 맞춰 반스 슬립온 뮬, 나이키 에어맥스 95 및 97,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70 등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 인기 브랜드의 의류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회사는 앞으로 상권 특성과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입점 전략과 MD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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