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5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KOTRA‘스포츠 아트 국가대표展’
스포츠 관련 17개사 예술인 11명 참여
|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는 지난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공사(KOTRA) 사옥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에서 스포츠를 주제로 한 아트콜라보 기획전인‘스포츠아트 국가대표展’을 연다고 밝혔다.
‘스포츠아트 국가대표展’에는 스포츠 제품 및 소비재 기업 17개사와 스포츠 전문 예술인 11명이 참여해 총 35점의 아트콜라보 제품과 30여 점의 스포츠 관련 예술 작품이 출품됐다. 총 4개의 스포츠 테마존과 포토존으로 구성, 스포츠가 가진 에너지, 아름다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전문브랜드 화승은 김보미 작가와 협업해 기능성이 뛰어난 요가복을 선보인다.
스포츠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광작가는 아몬무브먼트(스니커즈), 비비드인더스트리(헬멧), 포워드(축구유니폼)와, 스트릿아트 및 그래픽 디자이너 주키 작가는 삼광글라스(레저물병) 등과 협업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신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스포츠뱅글은 이수원 작가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팔찌 등 위트 넘치는 스포츠악세사리를, 아트숨비는 김진경, 신진호 작가의 태권도 이미지를 융합해 역동성 넘치는 노트, 월드잉(손목운동기구)과 렌토(에코백)은 최호근 작가의 작품을 상품 포장에 적용해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품된 제품은 리우한국상품전 등 KOTRA 해외마케팅 사업에도 참가해 아트콜라보로 차별화된 제품이 실제 수출로 연결되게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