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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브라’ 홈쇼핑 이어 오프라인 돌풍 일으키나

100개점서 올해 250억 예상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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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점서 올해 250억 예상

전체 매출의 35% 차지할 듯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이 전개하는 란제리 ‘원더브라’가 홈쇼핑에 이어 오프라인 흥행 몰이에 나선다.

이 회사는 2009년 5월 GS숍을 통해 ‘원더브라’를 런칭, 현재 누적 매출이 4,000억원을 넘겼다. 대부분 홈쇼핑 매출이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 100여개점을 확보, 올 상반기 오프라인 매출만 작년 동기대비 21% 성장한 98억 원을 기록했다. 1~9월 누적 매출은 150억 원을 넘어섰다.

하반기 대규모 프로모션이 몰려있어 연간 매출은 작년 대비 약 35% 성장한 25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매출 700억 가운데 35% 이상을 오프라인에서 올리게 되는 셈이다.

오프라인 급성장에는 강남역 주변 매장들의 분발이 큰 몫을 했다. 강남역은 여성 직장인 중심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너웨어 매장이 15개 이상 밀집된 핵심 상권이다.

‘원더브라’는 강남역 내외부에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월평균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명 ‘만남의 광장’이라 불리는 강남역 11번 출구 앞 매장은 8월 매출이 1억을 돌파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김계현 부사장은 “홈쇼핑에서 성공한 브랜드가 그 실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성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앞으로 각 매장의 평당 매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회원 10만을 돌파한 온라인 공식몰도 공격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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