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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제 선택 아닌 필수

발행 2019년 05월 02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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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이제 선택 아닌 필수

 

패션계 대표적 이슈인 지속가능성, 이와 관련된 친환경이슈 관련기사를 어패럴뉴스서 계속 접할 수 있었다. 지속가능 패션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반가운 이슈다. 특히 규제가 만들어낸 국내 유통가의 변화는 국내 바이어들의 인식변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번 어패럴뉴스서 접한 친환경 발수가공기술업체 T사도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여파로 친환경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말한다.


또 최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내세워 수출이 확대된 A브랜드는 바이어들이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외에도 유기농 면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한다. 바이어들의 친환경소재에 대한 니즈가 드러난 대목이다.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는 지속가능 패션을 추구해 낭비를 줄이고, 되도록 친환경소재를 사용하려 한다. 재활용에도 관심이 많다. 브랜드를 오더 베이스, 해외세일즈로 전개하는데 딱 주문량만 판매해 버려지는 재고나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미국 ‘코트리’에서 지속 참가하는데,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수요,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체감했고, 또 국내서 흔히 쓰이는 폴리에스테르 소재에 거부감을 가진 바이어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 폴리소재 제품에 대한 소재변경 요청도 많았다.


코튼이나 자연소재를 주로 사용하지만 단가나 구색을 맞추다 보니 폴리에스테르 사용이 불가피했다. 바이어 니즈를 반영해 비중을 축소해나가며, 한편으로 대체소재를 알아보고 있다.


친환경은 실천하지 못하면 수출에도 독이 된다. 이미 지속가능패션, 친환경은 또 다른 셀링포인트로 작용한다. 물론 좋은 디자인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좋은 디자인임에도 소재가 걸림돌이 된다면 매출은 일어나지 않는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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