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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규제 완화에 플랫폼 시장 ‘들썩’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패션, 블루오션 부상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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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규제 완화에 플랫폼 시장 ‘들썩’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패션, 블루오션 부상

와디즈, 오프라인 ‘와이드 스페이스’ 오픈

크라우디, 패션 대리점 오픈 펀딩으로 유치

 

최근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펀딩 플랫폼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증권발행한도가 연 15억 원으로 확대된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금융위원회가 증권형(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허용하는 자금 모집 기업의 범위를 종전 창업 7년 이내에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에 대한 중개업자의 사후 경영자문이 허용되고 중개업자의 비금융 자회사 소유도 인정된다.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사들이 투자를 중개해 일반 투자자(CROWD)를 유치하고 기업의 주식, 채권 등을 확보하는 형태다.

이에 업체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와디즈가 가장 공격적이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투자형 펀딩 모집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했고 전체 투자 펀딩 금액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온오프라인 투자형 펀딩 모델을 신설하고 업계 최초 크라우드 펀딩 전용 오프라인숍 ‘와디즈 스페이스(가칭)’를 상반기 중 런칭한다.

이 곳은 펀딩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제품의 유통 판로를 확장하고 업체 간 네트워킹, 투자자와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글로벌 얼라이언스’와 ‘트레이더스’를 마련, 성공한 투자 프로젝트의 기업들이 패스트 트랙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앞서 일본 마쿠아케, 미국 인디고고 등 주요 국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원스톱으로 펀딩 신청, 준비,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투자 메이커 스튜디오’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했다.

크라우디는 추가 발행 기업을 늘려 나가고, 펀딩 기업의 후속 지원은 물론 발행 대상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패션업이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전망, 현재 패션과 유통 등에 주로 접촉 중이다.

이 회사가 패션 펀딩에 성공한 금액은 2016년 셀렙21(2억)와 린노(2억), 지난해에는 스포메틱스(2억4천), 샤뽀(1억4천) 등 총 8억2천만 원으로 미미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패션이 증권형 펀드 규제 완화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패션기업들이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때 필요한 자금을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집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딩은 중소기업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소기업 발굴 방법은 1차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유관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선정한다.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사도 증권형 크라우드는 테스트하는 분위기다.

리워드 중심인 텀블벅은 올 1~5월까지 패션 펀딩 사례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정부 기관과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 패션, IT 업체 대상으로 3천만 원 규모의 투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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