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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허술한 품질 관리 개선해야

발행 2019년 05월 16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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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허술한 품질 관리 개선해야

 

인진쑥 화장품 불량 문제가 제기된 블리블리 제품을 수개월 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적이 있다. CJ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당시나 지금이나 화장품 편집숍 중 신뢰도가 가장 높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한 후 트러블이 났고 올리브영을 방문해 환불을 요청했지만 사용 후 반품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결국 얼굴에는 바르지 못하고 발에 바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 임블리 인진쑥 문제가 세간에 공개 됐다. 수개월 전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올리브영도 판매 중지, 환불을 하겠다고 나섰다.


일련의 사태를 보며 국내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점이 얼마나 입점 업체 관리를 허술하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국내 ‘유일’, ‘최고’ 등 각종 수식어를 늘어놓으며 스킨케어 전문점이라고 광고하던 화장품 편집숍들이 최소한의 기준조차 없이 안일하게 상품 관리를 했다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다. 적어도 화장품 전문점들이 공장을 방문하거나, 스킨케어의 경우 별도의 테스트 정도는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대부분 시험성적서 정도만 확인하고 입점시킨다고 한다. 업체 대 업체 간의 거래에서 1차적으로 몇 단계의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도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최소한 먹는 것, 바르는 것에 대해서는 말이다.

스킨케어 1위 전문점,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 1위라는 문구를 퍼트리는데 쓸 광고비를 철저한 상품 관리에 쓰는 게 더 상식적이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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