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청주 성안길
주얼리·화장품 매장 활기
지난달 전달 대비 15% 오름세를 보이며 두 달 연속 지속되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년 대비는 3~4% 신장이다.
기온이 오르고 맑은 날이 이어져 주말에 로드로 나오는 발길이 늘기도 했고, 주변에 540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이후 고객유입 효과가 나기 시작해서다.
업종별로는 대형매장 중심인 패션은 소폭 상승이다. 의류보다는 주얼리 등 액세서리가 더 활기를 띄었다.
신장 폭이 큰 곳은 화장품 쪽 매장들이다. 작년 매출이 크게 빠지며 브랜드 수가 줄어, 나머지 매장에 줄어든 만큼의 수요가 흡수된 것도 한 몫 했다.
신규 브랜드 오픈은 한 곳 있었다. 지난달 초 이너웨어 브랜드 ‘비너스’가 셔츠브랜드 ‘셔츠스튜디오’가 철수한 자리(20평)에 직영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맥도날드 자리에 들어왔던 오락실이 1층 리뉴얼을 진행 중인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