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니커즈 ‘골든 구스’ 입찰 경쟁 치열 

발행 2019년 12월 0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VF, PVH 등 대거 참여
매각 금액 12억 유로 호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이탈리아 명품 스니커즈 골든 구스(Golden Goose Deluxe Brand)가 매물로 나와 인수 경쟁이 치열하다. 


이달 중순 마감의 공개 경쟁 입찰에 영국 사모펀드 퍼미라가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어드벤트 등의 투자회사들과 VF 코퍼레이션, PVH, 테피스트리 등도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2000년 베니스에서 이탈리안 부부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리날도와 알렉산드로 갈로가 만든 골든 구스는 마치 2, 3년 신은 것처럼 낡아 보이는 빈티지한 스니커즈로, 한 켤레에 400-500달러의 높은 값에 팔리면서 논란과 함께 인기를 누려왔다.  테일러 스이프트, 셀레나 고메즈 등 인기 연예인들이 신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골든 구스는 현재 사모펀드 카리일이 소유주로 지난 2017년 에곤 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4억 유로에 매입했다. 


그 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함께 사세 확장에 나서 뉴욕, 도쿄,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을 비롯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왔다. 


시가 총액은 14억 유로. 카라일은 낙찰 가격이 최소 12억 유로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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