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 오늘부터 가능
직전 2개월 생산량의 15% 내에서 일부 허용

발행 2020년 08월 0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정부가 오늘(6일)부터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을 허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신규 제정, 6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 제정한 고시유효기간이 이달 5일 종료된데 따른 것으로, 시행기간은 내년 1월5일까지다.

 

새로 제정된 고시에 따르면 전면 금지됐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을 직전 2개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량의 15% 내에서 일부 허용한다.

 

국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와 마스크의 수급·가격·재고상황 등을 고려,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수출량을 조정·결정할 예정이며, 유통업체를 통한 무분별한 수출을 방지를 위해 수출주체를 생산업자 및 생산업자와 계약한 수출대행자로 한정했다.

 

신고도 전사시스템 등록으로 가능하고 주말·공휴일 신고는 다음 영업일에 신고하도록 해 기업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정의에 멜트블로운(MB) 부직포 외에 멜트블로운과 스펀본드(SB·마스크를 감싸는 내·외피 재료)를 합한 복합 부직포(SMS)도 추가했다. 복합부직포는 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필터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 확대를 위해 설비 증설 및 개선, 용도전환(MB부직포로 전환 3개사, 6억 원)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지도, 수입처 발굴(2개국 3개사 총 93톤 수입물량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까지 총 18회 출고조정명령을 통해 99개 마스크 생산업체에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총 104.3톤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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