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6월 2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하늘코퍼레이션, 상반기 50억 수주 달성
역시즌 활성화 발주량 증가
인조 양모피 수요량 늘어
특종 프로모션 업체인 하늘코퍼레이션(대표 문일선)이 올 목표 수주액 5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3월 진행한 ‘리얼 무스탕 전시회 및 상담회’ 직후 여성복 15개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추가 상담이 이어져 현재 50개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여성 커리어, 골프웨어 등 조닝도 다양하다.
이 회사 문일선 대표는 “여름 비수기에 특종 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발주량이 크게 늘었다. 양 모피도 사계절 판매 가능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인조 양 모피의 발주량이 증가했다. 6월 초, 기존 발주량에 1000장이 추가되었다. 가볍고 세탁이 용이하다는 점, 야드 단위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 등이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이 회사는 터키의 특종생산업체 PASHA와 협업, 전 제품을 터키에서 생산한다. 터키는 양 모피 산업이 발달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업 중인 업체에 생산 케파를 확보해 리오더에 대한 기동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