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20년 04월 07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무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기온 오르며 2월 대비 소폭 개선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3월은 2월 대비 매출이 10~20% 나아졌다. 기온이 따뜻해지며 중순 이후 유동인구가 증가한 영향이다. 10~30분 사이 지나는 사람이 5~6명에서 20명 이상으로 늘었다.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50% 이상 빠진다. 방문객들이 30~50대 사이라 10대, 60대 이상이 주고객층인 브랜드는 전년 매출의 30~4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입학 연기로 캐주얼은 신학기 특수가 전혀 없었고, 볼륨 어덜트 브랜드는 월 5~6천만 원 하던 매장들이 2천도 하기 어렵다.


‘콜핑’ 등 아웃도어만 중순 이후 타 복종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주들의 임대료 10~30% 인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절반 이상 매출이 줄어 점주들의 부침이 여전하다. 상권 한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출을 받으러 새벽 6시에 나가도 50~60명이 대기 줄을 설 정도로 어려움이 크다. 이 상태가 서너 달 지속되면 도산 위험에 처할 매장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은행동 - 매출 반 토막, 배달 요식업만 호황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3월이 2월보다 힘을 쓰지 못했다. 전달보다 10~20% 밑진다. 전년 대비는 50% 빠진다.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 어려웠고, 하순에 접어들며 조금 늘긴했지만 구매로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평일이 주말보다 매출이 10~20% 정도 더 나오고, 주말은 토요일만 방문객이 있고 일요일은 발길이 없다. 판매반응이 있었던 봄 상품은 아우터류가 대부분이고 이너성 상의와 원피스류는 중순 이후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부침이 여전한 반면, 상권 내 배달이 가능한 요식업 매장들은 매출이 전년 대비 60% 가량 올라왔다. 집안에 머물며 배달로 외식을 하는 수요가 계속 이어져서다.


월세는 20~30% 낮아지는 추세다. 코로나19 이전부터 경기를 고려해 낮추기 시작했고, ‘착한 임대인’ 운동까지 더해지며 3월 말 기준 상권 내 임대업자들의 절반이 인하를 적용했다.

 

충주 성서동 - 3월 입퇴점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3월 들어서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충주에서 3월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와 매출 모두 전월과 보합 내지 소폭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10분의 1수준이다.


전체 가게 중 일 평균 40%만 오픈해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3~4시간 단축 근무도 여전히 시행 중이다. 임대료 인하 움직임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코로나 영향과 더불어 모다아울렛과 시외곽 상권이 개발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줄면서, 성서동 상권의 입퇴점 가게들이 늘고 있다. 문구점인 콤마가 퇴점하고 ‘엔에프엘(NFL)’이 들어섰고 ‘데상트’도 퇴점해 ‘디스커버리’가 들어올 예정이다.


여성복 ‘숲’도 퇴점하면서 ‘토니모리’가 입점했고 얼마 전 퇴점했던 올리브영은 그 자리에 다시 재오픈했다. ‘푸마’도 폐점했다.


상권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 예산으로 상권을 볼거리와 참여형 콘텐츠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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