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M스퀘어’ 중국 수출길 모색
中 CHIC 수주 상담 10억 원

발행 2016년 11월 03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지난해 출범한 동대문 중소 패션 공동 브랜드 ‘DDM스퀘어’가 중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서울시는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을 통해 창업 3년 미만의 20여 개 사를 선발, 국내외 패션전시회에 ‘DDM스퀘어’ 공동 부스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 6월 선발된 의류 14개, 가방 및 액세서리 브랜드 6개 업체는 지난달 11~13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패션전시회인 중국국제패션박람회(CHIC)에 참여했다. 그 결과 대부분 해외전시 첫 참가였음에도 300여건의 상담, 10억 원의 수주상담 실적을 올렸다.


여성복을 전개하는 라느(대표 최다인)의 경우 첫날 약 34,000위안(한화 약 570만원)을 수주했고 현지 쇼룸과 디자인 스튜디오 입주 제안을 받았다.


여성복 클루어(대표 김보미)도 수백 벌의 오더를 받았다. 동대문에서 10년 넘게 유니섹스 캐주얼을 전개해 온 제너럴이브(대표 이정아)는 현지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디자인,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6곳의 현지 편집숍 입점 및 협업 제안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 액세서리 업체들이 특히 선전했다.


비녀 등의 전통 액세서리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세실(대표 류진)은 500만 원의 현장 수주를 받았고 4건의 추가 수주 상담을 예약했다.


예노(대표 김우진)는 진동닷컴과의 입점 상담 외에 현지에 천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의류 브랜드와 ODM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7베이지(대표 최은아)도 약 800만 원의 현장 수주와 함께 현지 편집숍 5곳 입점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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