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백화점 사업에도 진출하나

발행 2021년 08월 31일

어패럴뉴스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아마존 / 출처=게티이미지

 

오하이오, 캘리포니아에 대형점 런칭 예정

프라이빗 라벨 중심의 새로운 접근 시도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백화점 영역에도 손을 뻗고 있다.

 

아마존은 오하이오와 캘리포니아에 백화점과 유사한 대형 매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블루밍데일이나 노드스트롬 체인들과 비슷한 2,787 평방미터 규모로, 각종 패션 의류를 비롯 가구 등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판매할 것으로 보도됐다.

 

그동안 아마존은 도시 중심가 위주로 서적이나 테크 제품을 판매하는 소형 리테일 매장들을 선보여 왔지만 백화점과 유사한 대형 오프라인 런칭은 이례적이다.

 

최근 수년간 제이씨페니를 비롯 니만 마커스, 로드앤테일러 등의 잇단 파산 보호 신청 등 백화점 체인들이 온라인에 밀려 고전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새로운 쇼핑 체험 공간을 통해 신규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한다는 것이 아마존의 입장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2년 전 대형 의류 브랜드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예를 들어 이번 오프라인 사업 확장도 그 연장선의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올 들어 오스카 델라 렌타를 시작으로 아마존 플랫폼이 럭셔리 패션 강화에 힘을 쏟아왔지만 별로 성공적이지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라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새로 출범하는 매장은 아마존 프라이빗 라벨을 중심으로 패션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른 패션 브랜드들의 얼마나 참여할지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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