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프랑스 파리의 '아페쎄' 매장 전경 |
창업자 겸 디자이너 장 뚜이뚜
소액 지분 유지하며 협력 경영
LVMH그룹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벤처 캐피털 펀드 엘캐터톤(L Catterton)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아페쎄(A.P.C)를 인수했다.
인수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엘캐터톤이 대주주 지분을 가지고, 아페쎄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장 뚜이뚜는 소액 지분을 보유,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87년 창립된 아페쎄는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 데님 부문에서 우수한 품질과 미니멀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 70여 개 국에 진출, 10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