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여심 잡은 ‘마레몬떼’, 편집숍 ‘듀에 마레’ 런칭

발행 2021년 12월 22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듀에 마레 코엑스 파르나스몰 매장 / 출처=어패럴뉴스

 

‘마레몬떼’ 62개 매장 올 매출 180억

‘듀에 마레’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링 제안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최근의 밸류 여성복 시장은 무주공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화점, 가두점 할 것 없이 실수요층인 30~40대의 변화된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지 못해 일부 브랜드에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가 심화됐고, SPA와 온라인 점유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마레몬떼’는 기존 여성복의 노후화된 전형을 탈피한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제안하며 팬데믹 기간 오히려 빛을 발한 케이스다.

 

가두점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 62개 매장에서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은 180억 원. 점당 월 평균 3천만 원에 근접한 수치다. 춘천 석사점이 9월과 10월 각각 1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월 평균 8천만 원을, 순천점과 안성점은 월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우량 매장도 늘고 있다.

 

제품은 핵심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의 깊게 살펴 심플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품질과 감성을 풀어냈다.

 

출처=어패럴뉴스

 

캐시미어 혼방 크롭 코트와 캐미시머 혼방 폭스 후드 코트 등이 올 겨울 대표 아우터 제품으로, 경박하지 않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소재와 실루엣으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니트와 팬츠를 특화해 완성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가두 경쟁 브랜드에 비해 높은 가격대임에도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점주들의 충성도 또한 높아 매장 당 매출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엔에프엘은 최근 ‘마레몬떼’의 편집형 브랜드 ‘듀에 마레’를 추가로 선보이며 쇼핑몰 중심의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마레몬떼’에 비해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지향하는 ‘듀에 마레’는 35세에서 45세, 경제력과 자기 표현 능력을 갖춘 여성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소재 중심의 니트와 트렌디한 데님이 강점이며 ‘마레몬떼’에서 선별한 의류 라인을 함께 구성해, 일반 브랜드 매장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편집 매장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디퓨저, 향수, 커피, 액세서리 등 직접 제작한 레이블의 라이프스타일 섹션도 선보이고 있다.

 

‘듀에 마레’는 롯데몰 수지점에 이어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두 번째 직영점을 열었고, 향후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

 

출처=어패럴뉴스

 

출처=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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