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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상위 20개점 작년 매출 11.1% 성장

발행 2023년 01월 1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매출 1위 신세계 여주점 7,530억 원

현대 남양주점 20.1%로 신장률 ‘톱’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아울렛 유통은 전년에 이어 고성장을 이어갔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유통사들의 상위 20개 아울렛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균 11.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점포들의 꾸준한 성장은 물론 최근 1~2년 사이 오픈한 신규 점포들의 실적이 좋다.

 

이 기간 현대 대전점을 제외하고는 19개 점포가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동일점 기준으로는 현대 남양주점의 성장세가 가장 높다. 전년보다 20.1%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 톱은 신세계 여주점으로 2021년 아울렛 최초 7천억 원 돌파에 이어 5.8% 성장한 7,530억 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와 3위 롯데 동부산점과 현대 김포점은 각각 14.4%, 16.3%의 성장률로 첫 6천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4위 현대 남양주점은 4,541억 원의 매출로 4위에 올랐다. 2020년 11월 오픈 이후 2021년 3,782억 원의 매출로 단박에 6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 2계단 상승했다.

 

5~7위 현대 송도점, 롯데 김해점, 신세계 파주점은 첫 4천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천억 원대 이상 아울렛 점포 수는 2021년 3개에서 2022년 7개로 4개나 늘어났다.

 

중위권에서는 롯데 타임빌라스의 활약이 주목된다. 2021년 9월 오픈한 타임빌라스는 지난해 3,0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만에 3천억 원대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공간과 F&B 구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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