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엘르 인터내셔널은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전개한 예술·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26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프랑스 어워드(Licensing International France Awards 2026)'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두고 여성과 창의성, 그리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엘르'의 철학과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창립 기념행사를 넘어, 예술과 문화, 나눔을 하나의 공동 목표 아래 연결하며 브랜드의 80주년을 의미 있는 글로벌 움직임으로 확장했다.
엘르는 2025년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맞아 프랑스 경매회사 아르퀴리알(ARTCURIAL), 국제구호개발기구 CARE와 함께 여성의 창의성과 연대의 가치를 조명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 31명이 참여해 자유, 창의성, 여성성, 낙관주의 등 엘르의 핵심 가치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완성된 작품들은 국제 순회 전시를 통해 공개된 뒤 파리에서 경매에 부쳐졌으며,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여성 지원을 위한 CARE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부됐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한 특별 캡슐 컬렉션도 함께 선보이며, 예술과 나눔의 메시지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확장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브랜드 라이선싱을 통해 문화·사회·인도주의적 가치를 확산해온 '엘르'의 철학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콘스탄스 벤크(Constance Benqué) 엘르 인터내셔널 및 라가르데르 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은 하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한 모든 이들의 힘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엘르'는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기회와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엘르 글로벌 본사와 각국 라이선시, 문화예술기관, 비영리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브랜드 라이선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선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CARE에 전달돼 여성과 소녀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과 소녀의 권리가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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