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젼, 日 캐릭터 IP '나루미야 캐릭터즈' 도입

발행 2026년 08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나루미야 캐릭터즈

 

일본서 '추억 소환' 캐릭터로 돌풍

국내 10대부터 50대까지 팬덤 기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스더버니, 햄찌 등의 라이선싱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케이비젼(대표 김현경)이 일본 '나루미야 캐릭터즈(NARUMIYA Characters)'의 라이선싱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올해 일본 본사와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나루미야 캐릭터즈'는 일본 아동 패션 전문 기업 나루미야인터내셔널(NARUMIYA INTERNATIONAL)이 직접 개발한 IP다. 아동복 '엔젤 블루'의 '나카무라군', '메조 피아노'의 '러블리 베리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일본 현지 '헤이세이 레트로(平成レトロ)' 열풍을 타고 2000년대 전성기를 소환하며 추억의 IP로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본 사업 성과도 고무적이다. 최근 2년간 패션, 문구, 잡화, 캡슐토이 등 150개 이상의 라이선시와 계약을 체결, 지난해 2분기 로열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배 증가했고,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도쿄 신주쿠 루미네에스트, 고시가야 레이크타운,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오사카 루쿠아사우스에도 매장을 오픈한다.

 

김현경 케이비젼 대표는 "메조 피아노, 엔젤 블루 등은 국내 백화점 아동복 브랜드로 인지도가 있고,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Y2K 패션과 키치 스타일, 하이틴·갸루 무드가 유행이다. 국내에서도 일본과 동일하게 10~30대 여성들부터 40~50대까지 공략, 조기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루미야 캐릭터즈'는 패션 브랜드에서 출발한 만큼 색감과 디자인 요소가 강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적용이 용이하다.

 

케이비젼은 문구, 굿즈 등을 비롯 어패럴, 코스메틱, 리빙, 리테일 프로모션 등의 로 라이선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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