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상반기 영업이익 262억원
발행 2026년 08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KT알파(대표 박정민)가 2026년 상반기 매출 1,925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당기순이익 24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반기 매출은 2.1% 감소했는데, 이는 직매입 비중을 줄이고 위수탁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상품 판매액 전체가 매출로 잡히는 직매입과 달리 위수탁은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되면서 상반기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플랫폼의 실제 거래 규모와 고객 활성도를 나타내는 취급고는 오히려 9.0%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본연의 사업 경쟁력이 우상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로 보면, T커머스 서비스 'KT알파 쇼핑'의 상반기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모바일 비중 확대와 함께 단독 브랜드 차별화와 쇼핑라운지 확대 등 채널 다변화가 고객 접점을 넓혔다.
상품 라인업 확대와 S/S 시즌 및 가정의 달 수요를 집중 공략한 점도 고객 유입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슈퍼쇼핑K', '삼패페', '레포츠 원데이' 등 대규모 시즌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취급고 확대로 이어졌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 역시 견조한 성장세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은 645억원으로 4.7% 늘었고, 취급고는 14.6%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마켓∙토스 등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통합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확대된 결과다. 특히 통신 요금제·부가서비스와 연계한 구독형 상품과 통합상품권 브랜드 제휴를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판매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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