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마크앤컴퍼니, 'AI 네이티브 팀 스케일업 프로그램’ 킥오프 진행

발행 2026년 07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삼일PwC와 마크앤컴퍼니 관계자 및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이 지난 6월 25일 서울 용산구 삼일PwC 본사에서 열린 'AI 네이티브 팀 스케일업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 이하 삼일PwC)과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AI 네이티브 팀 스케일업(AI Native Team Scale-up)' 프로그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지난 6월 25일 진행했다.

 

'AI 네이티브 팀 스케일업'은 스타트업이 핵심 운영 구조를 AI 기반으로 설계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지난 5월 혁신의숲 플랫폼을 통해 참가 기업을 모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부터 스케일업 단계 기업까지 AI 내재화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기업은 글로우서울, 브랜드지놈, 블렌드엑스, 시선강도, 없던컴퍼니, 에프터워크랩, 일레븐코퍼레이션, 텐핑거스, 펄크럼테크놀로지스, 포레(이상 가나다 순)이다.

 

참여 기업에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적용 ▲Virtual Ops(가상 운영) ▲사업화 컨설팅 ▲투자 연계 등 기업당 최대 4억 원 상당의 전문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우수 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15년 이상 경력의 삼일PwC 회계사가 기업별 1인 이상 전담 PM으로 배정돼 버추얼 CFO 역할을 수행하며 밀착 지원한다.

 

이날 킥오프에서는 삼일PwC가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운영 모델이 소개됐다. 이 모델은 최소한의 핵심 인력이 기업 내부에서 전략, 고객, 제품 등 핵심(Core) 업무에 집중하고, AI 에이전트와 Virtual Ops가 반복 업무를 수행하며, 삼일PwC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가 백오피스 운영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불필요한 조직 확장 없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창훈 삼일PwC AX Node 파트너는 "스타트업은 레거시의 제약 없이 AI를 핵심 운영 구조로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어 혁신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킥오프를 기점으로 AI 네이티브 구조를 빠르게 내재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툴 도입을 넘어 조직의 작동 방식 자체를 AI 네이티브로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각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최적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7~8월 현황 진단 및 AI 유스케이스 식별 ▲9~10월 PoC 제작 ▲11~12월 ERP 연동 및 실운영 검증 단계로 운영된다. 크몽·똑똑한 개발자, 조코딩 AX 파트너스, 아웃스탠딩 등 파트너사가 기술 멘토링과 홍보를 지원하며, 내년 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AX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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