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AX·마케팅 전문기업 엑스온(대표 김호)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소비자의 정보탐색 방식이 검색엔진에서 ChatGPT,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등 생성형 AI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에 대응한 것이다.
검색 결과를 일일이 클릭하는 대신 AI 답변 안에서 곧바로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이른바 ‘제로 클릭(Zero-Click)’ 소비가 확산되면서, 검색상 위에 노출되는 사이트라도 AI 답변에는 전혀 인용되지 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회사 측이 특정지역 업종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 검색 상위 업체 가운데 생성형 AI의 추천 답변에 포함된 곳은 한곳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엑스온의 GEO 서비스는 크게 두축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AI가 읽을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이다. 구조화 데이터(JSON-LD)와 시맨틱 HTML, 메타태그, 크롤러 허용 설정 등 AI 수집 기술을 사이트에 내장하고, 이미지 중심으로 제작되는 한국형 페이지 도대체 텍스트와 FAQ 마크업을 통해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둘째는 AI가 선호하는 포맷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배포하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를 홈페이지 칼럼, 인스타그램, 스레드, 네이버 블로그, 언론 기사 등 채널별 포맷으로 재가공해 인용 접점을 늘리는 방식으로, 자체 구축한 자동화 워크플로를 통해 월 80건 규모의 콘텐츠를 인력 투입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차별점은 AI 모델별 인용 기준의 차이까지 반영한 설계다. 회사 측에 따르면 ChatGPT는 최신 성과 맥락을, 퍼플렉시티는 출처와 근거 링크를, 제미나이는 권위와 구조화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등 같은 자료라도 엔진마다 선별 기준이 다르다.
엑스온은 특정 플랫폼에 치우치지 않고 전문성·권위·신뢰성 신호를 함께 쌓아 AI 생태계 전반에서 인용되도록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의 출발점이자 성과 검증 도구 역할을 하는 것은 독자 개발한 진단 솔루션이다. 홈페이지 주소(URL)를 입력하면 AI 크롤러 접근성, 메타·스키마 구조, AI 인지도, 실제 AI 답변 인용률 등 7개 항목을 자동분석해 1000점 만점의 종합등급과 단계별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AI 인용률은 잠재 고객이 실제로 던질법한 질문을 자동 생성한 뒤 각 AI가 해당 사이트를 출처로 사용하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산정돼, 개선 작업 전후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엑스온(XON)은 AX(AI Transformation)·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수립, 디지털 캠페인 운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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