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화점 제화 조닝 /사진=어패럴뉴스DB |
신세계 신장세, 롯데 두 자릿수 역신장
탠디, 금강, 미소페, 닥스, 소다 상위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방권 7개 백화점의 지난해와 올해 2월까지 제화 매출은 점포,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였다.
지난해 롯데 3개 점(부산 광복, 센텀시티, 서면점)은 전년 대비 17% 역신장했고, 신세계 대구, 센텀시티점은 9% 신장했다. 또 AK원주점은 신장했지만 갤러리아 진주점은 하락했다.
점포별로는 최소 10%, 최대 90%의 브랜드가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탠디, 금강, 미소페, 닥스, 소다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일부는 상권 특성에 따라 바바라, 스타카토, 에코, 캠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롯데 광복점은 지난해 44%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다. 고세, 락포트, 미소페, 엘칸토 등이 최소 3%, 최대 2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신장한 브랜드는 최소 5%, 최대 35%, 평균 19% 이상 하락했다. 올해 2월 누계 매출 순위는 탠디, 미소페, 금강 순으로 높았다. 상위권은 월 4,000만 원대, 중위권은 2,000만~3,000만 원대에 그쳤다.
부산 서면점은 지난해 12개 브랜드 중 11개가 역신장했다. 3분기까지는 선방했지만 성수기인 겨울 시즌 매기가 줄면서 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역신장 폭도 최소 4%, 최대 51%, 평균 21%로 전년 대비 커졌다. 브랜드별 매출은 비교적 높은 편으로 1위인 '탠디'가 18억 4,900만 원, 2위인 '금강'이 17억 3,200만 원, 3위인 '스타카토'가 12억 9,8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탠디, 금강, 미소페 순으로 높았고, 월평균 1억 2,000만~1억 4,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 총 매출이 1억 대 이상, 월평균 5,0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가 총 5개로 조사됐다.
신세계 대구점 지난해 10개 브랜드 중 70%가 신장했고, 최소 6%, 최대 128% 신장했다. 매년 신장 브랜드와 신장 폭이 확대되고 있다. 신장률은 에코, 락포트, 금강 순으로 높았다.
브랜드별 매출도 높은 편으로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5개, 전체의 50%를 차지, 중위권이 강세를 보였다. 매출은 탠디, 에코, 금강, 닥스, 미소페 순으로 높았다.
올해도 브랜드별 매출이 높은 편으로 총 1억 대 이상의 브랜드가 60%를 차지했다. 그중 '탠디'가 3억 8,8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금강'이 1억 9,600만 원, '캠퍼'가 1억 9,600만 원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센텀시티점은 2024년 입점 브랜드의 33%, 지난해는 50%가 신장했고 최소 8%, 최대 130% 신장했다. 지난해 엠디 개편을 단행한 이후 신장 브랜드와 신장 폭이 나란히 증가했다. 신장률은 바바라, 미소페 순으로 높았다. 올해는 '탠디'가 2억 1,4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유일하게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미소페'가 1억 3,300만 원을, '금강'이 1억2,400만 원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AK 원주점은 하향평준화는 여전하지만 신장률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해 입점 브랜드의 90% 이상이 신장했고, 신장률도 최소 21%, 최대 80%에 달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자릿 수 이상 신장한 셈이다. 신장률은 금강, 탠디, 무크 순으로 정통 제화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는 '탠디'가 1위로 1억 200만 원을, '미소페'가 2위로 9,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이 미포함 된 점포로 브랜드별 매출은 높지 않다.
갤러리아 진주점은 7개 브랜드가 영업 중인 가운데 42%의 브랜드가 신장했다. 2024년 대비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신장률은 탠디, 에스콰이아, 미소페 순으로 높았다.
올해는 '미소페'가 4,500만 원, '탠디'가 4,100만 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브랜드도 월 평균 2,000만 원에 그칠 만큼 매출이 상당히 낮았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