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화점 핸드백 조닝 /사진=어패럴뉴스DB |
롯데 잠실, 본점, 더현대 서울 연속 신장
'닥스액세서리' 11개 점서 1위 '원톱'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8개 백화점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핸드백 매출은 점포별, 브랜드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롯데 본점, 잠실점, 더현대 서울 등은 관광객 유입 효과로 호조를 보인 반면 나머지는 실적이 부진했다. MD 축소와 신규 브랜드 교체 지연으로 매출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 잠실, 신세계 경기점, 더현대 서울 등이 신장 브랜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의 50~80%가 신장했다. 또 월 2억, 총 10억 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가장 많은 점포는 롯데 본점(4개), 롯데 잠실(3개), 롯데 노원(1개), 신세계 강남점(1개)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닥스 액세서리'가 11개 점, '루이까또즈'와 '쌤소나이트'가 2개 점, 메트로시티, 분크, 아떼 등이 각각 1개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롯데 본점은 11개 브랜드가 영업 중인 가운데, 관광객 유입 효과로 매출이 반등했다.
전체의 50%가 전년 대비 신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2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신장 브랜드의 신장 폭도 상승, 최소 3%, 최대 42% 증가했다. 신장률은 질스튜어트, 쌤소나이트, 분크 순으로 높았다. 반면 쿠론, 조이그라이슨, 엠씨엠, 닥스 액세서리 등은 10~30% 이상 하락했다.
상위권 1~4위 브랜드의 매출이 12억~20억 원에 달한 반면 나머지는 최소 3억, 최대 7억 원에 그쳤다. 매출은 ‘쌤소나이트’가 20억5,500만 원으로 1위를, 뒤를 이어 ‘닥스 액세서리’가 19억7,800만 원으로 2위를, ‘엠씨엠’이 17억3,7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롯데 잠실점은 관광객, 젊은 층 흡수에 성공, 2년 연속 신장했다.
전체의 75%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평균 신장률도 35%에 달했다. 신장 브랜드 비중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평균 신장률은 26%포인트 신장했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루즈앤라운지, 헤지스 액세서리 순으로 높았다. 이들은 최소 33%, 최대 93% 이상 신장했다.
매출은 '닥스액세서리'가 23억3,4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헤지스액세서리'가 13억5,400만 원으로 2위를, '메트로시티'가 11억1,900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양극화도 뚜렷했다. 상위권은 매출 11억~22억 원대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는 3억~8억 원 수준에 머물렀다.
신세계 강남점은 신장 브랜드 비중이 40%, 역신장 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신장률은 쌤소나이트, 루즈앤라운지 순으로 높았다. 신장률은 최소 11%, 최대 41%를, 평균은 18%를 기록했다.
낙폭이 큰 브랜드는 조이그라이슨, 쿠론, 닥스 액세서리 등으로 조사됐다. 역신장률은 최소 8%, 최대 23%, 평균 감소 폭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축소됐다.
10억 원대 브랜드 1개 7억 원대 1개, 4억 원대 4개로 조사됐다. 브랜드별 매출은 닥스 액세서리, 쌤소나이트, 루즈앤라운지 순으로 높았다.
신세계 경기점은 전체의 62%가 신장했고, 38%가 역신장했다.
신장률은 닥스 액세서리, 쿠론, 루이까또즈 순으로 높았고, 신장 폭은 15~37%로 조사됐다.
하지만 브랜드별 부침이 컸다. 전 브랜드의 매출이 1억~4억 대, 월평균 9,000만 원 이하를 기록했다.
1위인 '루이까또즈'가 4억1,300만 원, 2위인 '만다리나덕'이 3억6,700만 원, 3위인 '쌤소나이트'가 3억1,8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점포 기준 하위권 브랜드의 매출 수준이다.
현대 목동점도 2년 연속 하락했다.
현재 영업 중인 7개 브랜드 중 '쌤소나이트'가 14%, '만다리나덕'이 1% 신장했고 나머지는 역신장했다. 하락 폭은 최소 10%, 최대 64%로 브랜드 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월 1억, 총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2개였지만 올해는 1개로 줄었다.
'닥스 액세서리'가 5억8,900만 원으로 1위를, '헤지스 액세서리'가 4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하위권의 매출은 1~2억 대에 그쳤다.
현대 신촌점은 신장 브랜드 비중이 10%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사인 한섬의 '루즈앤라운지'만 유일하게 6% 신장했지만 신장 폭은 전년 대비 30%포인트 축소됐다. 반면 역신장한 브랜드는 낙폭이 최소8%, 최대 25%로 확대됐다.
하향평준화가 뚜렷했다. '닥스 액세서리'가 유일하게 월 1억, 총 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나머지는 1~2억 원대에 머물렀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