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젠시, 日 아동복 '미키하우스' 면세 사업 전개
이슈브랜드 - 미키하우스

발행 2026년 06월 0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미키하우스' 일본 나고야점

 

뷰티·전자제품 이어 프리미엄 키즈 영역 확장

5월 28일 롯데면세점 제주에 국내 1호점 오픈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국리젠시(대표 고종태)가 일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키하우스(MIKI HOUSE)'의 한국 면세점 유통을 맡으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기존 뷰티·패션·전자제품 중심의 면세 유통 사업에서 프리미엄 키즈 카테고리까지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미키하우스'는 197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로, 국내에는 1993년부터 지일무역이 전개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 현대 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리젠시는 지일무역과는 별개로 국내 면세 사업권을 확보했다.

 

'미키하우스'는 '아이들이 입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만큼 부드럽고 안전하며 편안한 옷'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신생아부터 아동복, 슈즈, 잡화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은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섬세한 품질 관리다. 봉제선과 라벨 위치, 지퍼 플랩, 소재의 촉감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민감한 영유아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키하우스' 롯데면세 제주점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베이비 슈즈는 아이의 발 성장과 안정적인 보행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여유 있는 앞코 공간과 유연한 밑창,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힐 카운터 등을 적용했으며, 0.5cm 단위의 세분화된 사이즈로 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프랑스 파리 생토노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또 상하이 IFC,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타이베이 벨라비타 등 글로벌 프리미엄 상권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리젠시는 국내 프리미엄 키즈 시장의 성장 속에 고급 아동·베이비 기프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미키하우스'의 면세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5월 28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미키하우스 국내 면세 1호 매장을 오픈했고, 내년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에 2개의 매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리젠시는 2002년 설립, 24년 이상 국내 면세 및 프리미엄 유통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성장을 지원해 온 트래블 리테일 전문기업이다. 공항 및 시내면세점은 물론 이커머스 플랫폼과 항공사 채널까지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애플과 다이슨의 면세 채널 전개를 비롯해 브라운·오랄비, 닌텐도, 뉴발란스, 유세린, 메디큐브, 팝마트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면세 유통을 맡아 시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단순 유통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별 시장 진입 전략, 면세점 입점 협의, 가격·프로모션·재고 운영, 장기 매출 확대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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