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미러, 2027 S/S ‘SUIT:ABLE’ 공개

발행 2026년 09월 02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사진=데일리미러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미러(DAILY MIRROR, 대표 김주한)가 오늘(2일) 오후 5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밀라노 패션위크로 무대를 확장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데일리미러는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27 S/S 컬렉션 ‘SUIT:ABLE’을 선보였다. ‘SUIT:ABLE’‘SUIT’‘ABLE’을 결합한 타이틀로, 수트라는 고정된 개념을 넘어 테일러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드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재구성하다를 콘셉트로 데일리미러 특유의 정제된 테일러링에 아웃도어의 기능적 요소를 결합했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구조적인 실루엣을 중심으로 직선적인 패턴과 입체적인 절개를 활용하고, 어깨와 라펠, 슬리브 등 클래식 테일러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기능성 소재와 테크니컬 디테일, 포켓과 스트링, 레이어드 시스템 등 아웃도어 요소를 접목해 활동성과 실용성을 갖춘 현대적인 유틸리티웨어를 제안했다.

 

소재와 컬러 역시 도시적 구조와 자연의 기능성이 공존하는 컬렉션의 방향성을 담았다. 블랙, 아이보리, 블루, 베이지, 카키를 중심으로 절제된 컬러 팔레트를 구성하고, 경량 울과 리 나일론(Li-Nylon), 기능성 코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서울에서 선보인 ‘SUIT:ABLE’의 이야기는 글로벌 무대로 이어진다. 데일리미러는서울패션위크에 이어 오는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여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홍콩 센터스테이지와 상해 패션위크, 유라시아 패션위크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도 함께했다. 원단 부문에서는 W MISSION, BOB, BJ SILK가 참여했으며, 다이텍연구원과케이랩스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데일리미러의 로고와 액세서리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가방 브랜드 0914와 김주한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 협업한 KIMMMM 아이웨어가 함께하며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과 감각이 만나 ‘SUIT:ABLE’이 제시하는 가능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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