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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유통망 확대
연말까지 45개점 목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남성복 '파렌하이트'의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파렌'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파렌'은 2021년 런칭 이후 올해 8월 중순 현재까지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독 매장을 매해 늘려, 백화점·몰·아울렛 38개 점을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파렌하이트'의 올해 8월 중순 누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현재 총매장은 110개가 있다.
올해는 수도권 위주로 매장을 전개 중인 '파렌'의 유통망을 경남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남권 매장은 지난달 신세계 아울렛 부산, 신세계 대구점에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 대구는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팝업 매장으로, 8월 중순 현재 오픈 2주간 매출도 1억 2,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비수기임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문성 '파렌하이트' 사업부장(상무)은 "인지도가 상승한 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협찬이 없이도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이나 SNS에서 입고 나오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올해 초 자사몰 런칭, 20~40대를 위한 상품 적중, ‘파렌’만의 SI(숍 아이덴티티)로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매장으로 변신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상품은 SPA와 수입 사이의 가격대로, 일과 여가를 아우르는 범용성 높은 캐주얼을 제안 중이다. 물량 비중은 70%가 캐주얼, 30%는 슈트로 구성된다.
숍 아이덴티티는 전문 업체와 협업해 흰색과 우드·금속 재질 등을 사용해 더 밝은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상품을 보다 더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했다. 기존 남성복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숍 아이덴티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이 상무의 설명이다.
이 상무는 "브랜드력이 강력하지 않다면, 브랜드 간판보다는 매장의 컬러, 상품 배치 등 비주얼을 보고 들어오는 고객들이 많다. 20~40대 남여성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매장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파렌'은 연말까지 45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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