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강남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발행 2026년 08월 2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자라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인디텍스 그룹(회장 마르타 오르테가)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28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기존 강남점을 이전한 것으로, '자라' 강남 플래그십스토어는 총 3개 층이다. 면적은 2,130㎡(약 644평) 규모다. 현대적인 건축과 디자인,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과 예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최신 여성복과 남성복 컬렉션을 비롯해 스페셜 컬렉션과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은 자라의 매장 디자인과 설계를 전담하는 '자라 아키텍처 스튜디오(ZARA Architecture Studio)'가 설계했다. 석재, 목재, 콘크리트, 금속 등 절제된 소재와 자연광을 활용해 개방감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1층에서는 '자라 우먼(ZARA WOMAN)'과 젊은 감성의 컬렉션을, 2층에서는 여성 컬렉션과 슈즈·백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3층에는 '자라 맨(ZARA MAN)'을 비롯해 '자라 오리진스(ZARA Origins)', '애슬레틱즈(Athleticz)' 등 스페셜 컬렉션과 협업 컬렉션을 구성했다.

 

한국 문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공간도 눈길을 끈다. 국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워 레이보(OUR LABOUR)'와 협업한 대형 설치 작품 '이무기'가 3개 층에 걸쳐 설치됐다. 한국 전통 궁궐 건축과 단청의 조형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강남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스페셜 컬렉션도 선보인다. '자라 우먼'은 한복의 실루엣과 흐르는 듯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와 액세서리를, '자라 맨'은 한국 스트리트웨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구성했다. 일부 제품에는 '서울 강남' 전용 라벨과 행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자라 맨'에서는 '자라 오리진스', 에런 러빈(Aaron Levine) 협업 컬렉션, 울 테일러링 컬렉션,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라이다(RIDAR)'와의 협업 제품 등을 선보인다.

 

매장 1층에는 명동점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자카페(Zacaffè)'도 마련했다. 카페와 야외 테라스를 통해 쇼핑뿐 아니라 휴식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자라 앱을 통해 매장 내 상품의 재고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2시간 이내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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