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모피, 올 핵심 전략은 프리미엄과 젊은층 공략

발행 2026년 04월 16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트레에쎄' 롯데 분당점

 

추동 시즌 최상급 '블랙 라인'과 수입 라인 집중

젊은층 위한 100~200만원 대 아우터 기획 강화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성진에프엔씨(대표 조경호)가 올해 정통 모피 브랜드 '성진모피'와 프리미엄 편집숍 '트레에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친다.

 

모피가 안 팔리는 SS 시즌에는 트레에쎄를 통해 우븐 제품을 수입 전개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다는 구상이다.

 

성진모피는 최상급 라인인 블랙 라인과 수입 라인을 강화해 FW 시즌에 집중한다. 트레에쎄는 FW 시즌은 물론 올해 SS 시즌 리조트 컬렉션을 보강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FW 시즌 컬렉션은 조형적인 편안함과 볼륨을 살린 '아방가르드' 실루엣과 샤원단, 트리밍을 활용한 '로맨티시즘' 실루엣 두 가지로 기획할 계획이다. 내추럴 컬러를 위주로 틸그린, 크래용브라이트톤 등 높은 채도의 색상을 배색이나 포인트로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난해 30대 등 젊은 고객 사이에서 호응이 좋았던 100~200만원 대 캐시미어 램 소재 아우터를 올해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장도 젊은 층의 선호가 높은 숏기장으로 하고 컬러는 파스텔톤으로 전개해 적극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조선정 성진모피 상무는 "지난해 캐시미어 램으로 기획한 제품들이 나오자마자 빠르게 품절됐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한 가격대의 아우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트레에쎄도 조만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0% 백화점 유통을 전개하고 있는 성진모피는 퍼 재킷 유행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3% 신장했다. 다양한 소재와 새로운 디자인 시도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을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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