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유통사 최초 실내 스프린트 대회 개최

발행 2026년 08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파이더 x 시어드 BURN UP(번업) 부산

 

22~23일 '스파이더 x 시어드 BURN UP 부산'

무동력 트레드밀 활용…개인·크루 500명 참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22~23일 양일간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실내 무동력 트레드밀 스프린트 대회 '스파이더 x 시어드 BURN UP(번업) 부산'을 개최한다.

 

백화점 실내 공간에서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스프린트 대회를 여는 것은 유통업계에서 처음이다. 기존 스포츠 행사가 마라톤 후원이나 팝업스토어 등 전시·프로모션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백화점 내부로 끌어들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는 모터 없이 참가자의 힘으로 벨트를 구동하는 무동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단거리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과 크루전으로 나눠 총 500명이 참가하며, 경기 직후 기록과 순위를 공개하고 시상한다.

 

개인전 1~3위에게는 최대 50만 원, 크루전 1~3위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스파이더' 러닝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6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스파이더 x 시어드 번업' 대회

 

행사장에는 러너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존도 마련한다. 대회 기간에 맞춰 5층 스포츠 매장에서는 가을 러닝 시즌을 겨냥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집객 효과를 매장 매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러닝 인구 확대와 크루 문화 확산에 따라 백화점들이 스포츠를 단순 판매 상품이 아닌 고객 체류형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러닝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포츠 매장의 집객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권오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남성스포츠 팀장은 "러닝 크루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 러너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대회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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