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K뷰티 확대 구성

발행 2026년 08월 17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화장품 매출 27% 증가…온라인 단독 브랜드 매출 74%↑

K뷰티 브랜드 발굴부터 팝업까지…온·오프 경쟁력 강화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신세계디에프(대표 이석구)가 운영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신규 브랜드 발굴과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앞세워 K뷰티 사업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톰, 탬버린즈, 토리든, 조선미녀, 마녀공장 등이 있다. 특히 '톰'은 지난해 7월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한 이후 8개월 만에 월 매출이 930% 증가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협업해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메디큐브'의 '포에버 체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장원영 협업 컬렉션을 면세 채널 단독으로 선보였다. 장원영 협업 제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K뷰티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같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전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온라인몰 역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뷰티·웰니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온라인 단독 브랜드 매출은 74% 늘었다.

 

올해도 인기 있는 브랜드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달바 시그니처, 디에이이펙트, 올록담, 픽싯 등을 잇달아 유치했으며,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는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였다. 국내 패션·뷰티 플랫폼의 PB 브랜드인 '노더럽', '위찌', '이구어퍼스트로피', '오드타입' 등도 온라인몰에 새롭게 입점시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경험 강화에도 나선다. 명동점에서는 K뷰티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점에서는 패션·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존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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