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상권 리포트] 청주 성안길 / 수원 남문 / 대전 은행동

발행 2026년 06월 0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상권 /사진=어패럴뉴스DB

 

청주 성안길 - 라이프워크 자리에 '라코스테' 재오픈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과거 라이프워크 자리에 라코스테가 약 50평 규모로 재오픈한다. 로이드 자리에는 금거래소가 들어왔다. 최근 상권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의류 매장보다는 인형 뽑기, 오락실, 카페 등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상권이 활기를 띄며 공실률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임대료는 많이 내려간 상태다. 재작년부터 전체적으로 상권 매출이 떨어지면서 월세는 30%가량 떨어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월세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성안길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가게는 '인형뽑기'다. 메인 상권에 위치한 가게의 경우 월 순수익이 1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유일하게 매출이 보장된 업종이라 입점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의류 매출은 전체적으로 성장세다. 지난해에 비해 비가 많이 안 와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는 경량 점퍼, 반팔 티셔츠 등 여름옷 판매율이 높았다.

 

수원 남문 - 의류 매출 역신장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올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수원 남문 일대의 의류 매장 매출은 역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권 공실률은 줄어들고 있으나, 유동 인구는 감소해 상권이 침체된 분위기다.

 

날씨가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옷 판매량은 주춤하다. 5월 초반에는 여름 점퍼, 경량 재킷, 블라우스 등의 판매율이 높았으나 후반부터는 꺾이는 모양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동 인구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 소비를 줄이려는 모양새다.

 

예전에는 핸드폰 가게가 많이 오픈했는데, 최근에는 가성비를 앞세운 과일, 채소가게가 연달아 오픈하고 있다. 최근에 오픈한 매장들은 제철 과일, 채소, 수입 과일 등을 최저가에 판매해 다 반응이 좋다. 재래시장인 상권 특성상 중장년층 고객이 많은 탓이다.

 

수원시는 2027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수원 남문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하게 된다.

 

대전 은행동 - 빈티지·문구팬시점 인기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대전이 연고지인 야구단 한화 이글스 경기가 5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면서 야구팬들이 근처 은행동으로 유입됐다. 유동 인구는 전달 대비 20% 늘어났다. 음식점이 수혜를 봤다.

 

전반적으로는 소비자들의 빈티지숍 방문이 올 초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문구팬시점에 20~30대 여성층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 대형 팬시점 아트박스 등에서 말랑이, 왁뿌볼 같은 촉감 완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촉감 완구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을 뜻한다.

 

빈티지숍은 SNS를 보고 찾아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은행동 동쪽 방면의 차보빈티지, 리알토, 코마빈티지 등이 대표 빈티지숍으로 꼽힌다.

 

지난달 성심당이 성심당 문화원에서 '성심당 창립 70주년 전시:오래된 진심' 전시를 열었다. 대전시는 대전경찰청과 협력해 으능정이 거리 1.17km를 개인형이동장치(PM)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은행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운영 방식이 대전 중구 직영으로 전환됐다. 종전 공영주차장은 은행동상인연합회가 운영해 왔다.

 

현재 공실률, 임대료는 지난해와 비슷한 상태로, 최근 입퇴점 매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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