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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도산공원 상권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강남역 - 글로벌 패션·F&B 잇따라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글로벌 패션 매장과 F&B 진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이 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강남역 방면 대연빌딩(강남대로 452)에 1층, 157평 규모로 '데카트론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 중이다. 7월 17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2024년 신논현 인근에 오픈한 러닝 전문 매장은 컨셉을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데카트론' 매장 옆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 사옥에는 커피전문점 '폴바셋' 강남점이 7월 3일 오픈했고, 강남역 10번 출구 라인 한승빌딩(강남대로 423)에는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가 아시아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8월 오픈 예정으로 알려진다. 또 중국 캐릭터 샵 '팝마트'는 대원빌딩(강남대로 437)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SPA '자라'도 3월 중순부터 신축 건물인 토스 신논현 오피스 건물(강남대로 459)에 신규 오픈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강남 대로변 1층 공실은 상당히 해소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때 40%에 육박했던 이 지역 공실률은 5% 미만으로 줄었다.
압구정 - 룰루레몬, 7월 말 재오픈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룰루레몬' 청담 스토어가 넉달 간의 재단장 기간을 거쳐 7월 말 오픈한다. 재단장 기간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어 도산공원 인근에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매장도 문을 연다.
최근 압구정은 도산공원 상권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이너, 하이엔드 브랜드가 속속 입점하며 쇼핑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올 상반기 속옷 '감탄브라', 디자이너 패션 '폴뉴아'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유입됐고, 캐주얼 '그로브'가 리모델링 후 확장했다. 최근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신세계까사의 '자주'도 오픈했다.
도산공원 상권에는 알로, 스투시, 슈프림 등 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투시는 평일에도 기본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젠틀몬스터와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위치한 라인도 핫하다. 이와 더불어 젠틀몬스터가 런칭한 모자 브랜드 '어티슈(ATIISSU)' 팝업스토어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공실률이 줄고 유동 인구가 늘면서 임대료도 상승세다. 매물이 있는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1층 30평 기준 평균 월세 800만 원대 전후로 거래되고 있다. 월세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권리금은 점점 오르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 옛 '올버즈' 자리에 올리브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메인 로드와 세로수길의 양극화가 뚜렷하다.
메인 로드는 압구정, 신사역 양방향 모두 공실이 40%에 달하는데, 100여 개 점포 중 40여 개가 빈 매장이다. 반면 세로수길은 F&B, 뷰티, 패션까지 출점이 활발, 공실이 10% 수준이다.
브랜드가 철수한 매장은 공유 오피스, 보세 매장, 잠옷 행사, 병원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대부분 단기 행사장이나 임시 매장으로, 팝업스토어 행사도 뜸해졌다.
공실을 통합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애플 매장 인근에 공실 3개를 연결해 보스, 선글라스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인 노홍철이 매입한 옛 메트로시티 플래그십 스토어 건물은 현재 리뉴얼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빌딩은 방송인 강호동이 매입했다 매각한 바 있다. 특히 노홍철은 무신사와 합작 회사를 설립, 이 빌딩의 활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탬버린즈'가 위치한 세로수길은 뷰티와 향수, 슈즈, 액세서리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탬버린즈, 르라보, 바이레도, 메종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논픽션, SW19 등이 밀집하면서 향수 거리로 불릴만큼 뷰티 콘텐츠가 강하다. 예전 올버즈 매장 자리에는 올리브영이 들어섰다.
패션 카테고리도 바뀌는 추세다. 오니츠카타이거, 온더스팟, 사뿐 등을 비롯 젠틀몬스터, 멜로우, 스미스앤레더, 드바하, 넘버링, 프레티카 등 신발과 주얼리&액세서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코스, H&M, 에잇세컨즈 등 SPA의 시즌 할인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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