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업계 최초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 초청
발행 2026년 09월 04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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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에 참가한 한국콜마가 방문객에게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글로벌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세계적인 패션·섬유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ère Vision Paris)’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초청받아 참가했다.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뷰티기업 중 유일하게 초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소재 전시회다.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색상·소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원사·원단·디자인·액세서리·가죽·스마트 크리에이션 등 8개 전문관이 운영됐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패션과 뷰티 산업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150㎡(약 45평) 규모의 ‘코스메틱 빌리지(Cosmetic Village)’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곳에는 프랑스 기업을 비롯한 10여 개 뷰티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콜마는 코스메틱 빌리지와 별도로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는 메인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프리미에르 비죵이 제시한 2027~2028년 가을·겨울(FW) 트렌드를 반영해 ‘뷰티와 패션의 만남(Beauty meets Fashion)’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고, 27가지 트렌드 컬러를 캔버스에 담아 벽면에 전시했다.
부스를 찾은 글로벌 패션 기업과 럭셔리 브랜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색을 조색하고 립 제품을 발라보며 K뷰티를 체험했다.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질감과 제형, 다양한 색상의 전시 제품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색조 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색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선케어 수요 확대와 다국적 기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별도 기준 매출 4,304억 원, 영업이익 70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2%, 44.3% 증가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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