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싱가포르 HSA 지목 제품 검사…'수단레드 불검출' 확인

발행 2026년 09월 04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공인시험기관 수단레드 불검출 확인서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공인시험기관 수단레드 불검출 확인서 이미지. 사진=에이피알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수단레드가 검출됐다고 지목한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2개 배치군에 대해 공인시험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제품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HSA가 수단레드 검출을 언급한 배치번호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해당 배치번호의 제품에서도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에이피알은 이를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통해 재차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HSA가 비공식 판매처를 통해 확보한 샘플의 정품 여부와 정확한 출처현지 유통 및 보관 과정 등이 불명확 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HSA는 지난 8 25일 메디큐브 공식 유통 제품군에 대한 시험 결과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며다음 날인 26일 메디큐브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음을 에이피알에 통지했다

 

이에 따라 현지 공식 유통 제품의 판매가 재개됐으며메디큐브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과 관련한 별도의 행정처분도 내려지지 않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객관적인 시험 결과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철저한 품질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위조 화장품이 온라인 판매망을 타고 해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에이피알을 비롯해 조선미녀, 스킨1004, 아렌시아 등 해외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들이 잇따라 위조품 유통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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