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운영의 '든든한 파트너', 아리오COS 고객사 증가

발행 2026년 08월 0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케이스위스' 성수점, '미세키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점

 

매장 통합 관리…상반기 신규 고객사 10개

AI 기반 운영 시스템 도입 경쟁력 고도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기업 아리오씨오에스(대표 김승준)​가 올해 신규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전문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며 올해 목표 매출 250억 원 달성에도 순항하고 있다.

 

아리오씨오에스는 패션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F&B 등 다양한 업종의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및 위탁 운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판매사원 채용부터 교육, 인사·노무, 슈퍼바이징, 운영 표준화, 성과 관리까지 매장 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강점이다.

 

상반기에는 케이스위스, 미세키서울, 도씨, 센티카 등 10여 개 브랜드를 신규 고객사로 유치했으며, 팝업스토어 포함 50개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전국 120개 매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와 부산 지사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아리오씨오에스를 찾는 기업 상당수는 온라인에서 성장한 뒤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하는 브랜드들이다. 이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것은 숙련된 판매 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다. 신규 매장이나 팝업스토어 오픈 시 적합한 판매사원을 제때 채용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퇴사로 본사 직원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사 직원이 판매 업무를 대신할 경우 고객 응대와 운영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서비스 품질 저하와 매출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리오씨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 특성과 상권, 매장 규모를 고려한 적정 인력 규모(TO)를 산정하고, 검증된 판매 인력을 신속하게 채용·배치한다. 이후 판매 및 CS 교육,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성과 리포트, 근태·급여·노무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브랜드가 별도의 운영 부담 없이 매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승준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와 유통 채널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 덕분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고객사들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라며 "외주업체가 아니라 고객사와 함께 성과를 만들어 가는 코소싱(Co-Sourcing)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올해 매장 운영 관련 상담 문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도씨' 서울숲점

 

아리오씨오에스는 앞으로 AI를 활용한 운영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채용, 근태관리, 급여관리, 보고 체계 등 반복적인 인사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시간을 현장 관리와 고객사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매장 판매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분석 체계도 구축한다. 매장별 판매 성과와 인력 운영 효율, 고객 반응 등을 분석해 고객사가 상품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리테일 산업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서비스 산업이지만 반복적인 관리 업무는 기술이 충분히 대신할 수 있다”며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현장 인력은 고객 응대와 매장 관리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영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워크' 성수점
'더블러버스'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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