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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서울쇼룸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지원하고 제이케이디자인랩이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은 KOTRA와 함께 9월 2일부터 5일까지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CENTRESTAGE 2026’에 참가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KOTRA의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참가 브랜드 중 2개사가 전시 시작 전부터 해외 바이어와 오더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수주와 후속 거래 협의가 이어졌다.
참가 브랜드들은 홍콩을 비롯해 중국 본토,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센터스테이지는 전시, 패션쇼,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을 결합한 글로벌 B2B 패션 플랫폼이다. 올해 한국이 ‘주빈국(Feature Partner)’으로 참여하면서 하이서울쇼룸은 KOTRA, HKTDC,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등과 협력해 한국관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이서울쇼룸과 KOTRA가 조성한 약 108㎡ 규모의 ‘Korea Pavilion’에는 두칸, 리이, 홀리넘버세븐, 아스파라거스, 안토니오 신, 엑셉턴스 레터 스튜디오, 엣드맹, 플레이백 등 의류 브랜드 8개사와 누스미크, 엘노어, 아베크백, 큐클리프 등 잡화 브랜드 4개사가 참여했다.
한국관은 ‘Korea & Sustainability’를 콘셉트로 한국 전통 모자 ‘갓(Gat)’의 조형미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 정체성과 현대적인 K-패션 이미지를 함께 선보였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9월 2일에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주최로 현지 패션·유통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VIP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으며, 9월 4일에는 글로벌 바이어와 패션산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여한 ‘K-Fashion VIP Reception’이 진행됐다. 참가 브랜드들은 현지 주요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신규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orea & Sustainability Fashion Show’도 9월 4일 약 600석 규모의 메인 런웨이에서 개최됐다.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60개의 룩을 선보였으며, 의류와 잡화를 결합한 협업형 스타일링과 K-아티스트 이채연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K-패션과 K-컬처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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