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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 /사진=어패럴뉴스DB |
5월 14.5%로 상승세 뚜렷
'지포어' 157억 원 압도적 1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백화점 골프웨어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 주요 11개 백화점 점포 내 주요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7.3% 증가했다. 상위 브랜드들이 매출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중상위권 브랜드들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나타냈다.
특히 조사 대상 11개 점포가 모두 플러스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당수 점포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역신장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월별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1월 6.0%, 2월 0.9%, 3월 7.3%, 4월 7.4%에 이어 5월에는 14.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6월에도 8.3% 증가했다. 다만 7월에는 2.4% 신장에 그치며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점포별로는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본점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신세계 강남점의 1~7월 매출은 284억 5,400만 원으로 11.3% 증가했다. 지포어가 34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던롭 18억 7,900만 원, 말본골프 18억 100만 원, PXG 17억 5,200만 원, 어메이징크리 17억 2,400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장률 면에서는 어메이징크리(29.5%), APC골프(26.1%), 쉐르보(25.2%), 왁(21.7%), 보스골프(21.1%), 사우스케이프(20.3%), 풋조이(17.6%) 등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포어 역시 4.3% 증가하며 높은 매출 규모를 유지했다.
롯데 본점은 1~7월 134억 3,500만 원으로 14.3% 신장했다. 말본골프가 19억 2,400만 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사우스케이프 13억 1,900만 원, 닥스골프 11억 7,600만 원, 지포어 11억 2,000만 원, 타이틀리스트 11억 600만 원 순이다.
말본골프는 전년 동기간 대비 36.8%, 사우스케이프는 33.0%, 풋조이는 39.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 목동점도 60억 6,900만 원으로 10.7% 증가했다. 지포어가 8억 8,100만 원으로 38.7% 신장하며 실적을 주도했고, 던롭(24.9%), 랑방블랑(92.6%), 어메이징크리(37.5%) 등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 인천점은 9.2%, 롯데 잠실점은 7.8% 각각 신장했다. 롯데 잠실점은 1~7월 매출이 162억 4,500만 원으로, 지포어가 16억 4,2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말본골프 13억 2,200만 원, 타이틀리스트 12억 6,300만 원, PXG 10억 5,500만 원 순이다.
현대 본점은 6.2%, 롯데 동탄점은 5.2%, 더현대 서울은 4.5%, 신세계 경기점은 3.8%, 현대 판교점은 3.7%, 현대 무역센터점은 2.5% 각각 증가했다.
브랜드별 전체 실적에서는 '지포어'가 여전히 압도적인 매출 규모를 나타냈다.
'지포어'는 조사 대상 11개 점포에서 1~7월 총 157억 5,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말본골프'가 127억 2,300만 원(11개 점포), '타이틀리스트'가 102억 8,100만 원(10개 점포), 'PXG'가 98억 4,800만 원(11개 점포)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지포어'는 1.3%, '말본골프'는 3.5%, '타이틀리스트'는 2.9%씩 신장했고, 'PXG'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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